※ 1일 강구퉁은 휴장했다. (단위: 위안) (끝)

주요 과일의 작황 부진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명절까지 앞두고 있어서다.

영국에서 손꼽히는 더럼 대성당의 내부는 다른 유명 성당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남부보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북부의 상황은 여전하다.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광부화가들이 이들의 이야기다.다만 그곳에는 광부들을 위로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가장 깊고 어두운 갱도에서 자신의 삶을 바친 이들.

뮤지컬과 영화로 잘 알려진 ‘빌리 엘리어트의 배경이 바로 이 시기의 더럼이다.최근 한국에선 종교가 정치 갈등의 전면에 서곤 한다.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

한국도 그랬듯 영국도 광부들은 산업 발달의 역군이었다.현실에서 볼 수 없는 낯선 캐릭터와 초현실 같은 장면이 가득한 그의 캔버스엔 삶과 죽음.

최근엔 소설 『라포르 서커스』의 영문판까지 낸 걸 보면 이 화가가 자신이 캔버스에 펼쳐놓는 이야기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사진 갤러리현대] 하지만 그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눈 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합니다.

오래된 유럽 미술관에서나 봤음직한 고전회화처럼 그려진 이 그림들은 박민준(51) 화가의 ‘콤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 연작입니다.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리던 그가 극적으로 표현된 빛과 색감.